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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LA 올림픽부터 골프 남녀 혼성 단체전 추가 전망
  • 월간골프
  • 등록 2024-03-20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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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에 단체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오는 2028년 LA 올림픽부터 골프 경기에서 단체전이 추가되며 4월 첫 주 마스터스 주간에 공식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종목 추가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단체전의 세부 종목이나 참가 팀 숫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열린 PGA-LPGA 혼성 경기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방식이 선택될 수도 있다.

 

현재 유력한 방안은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을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시작해 토요일까지 치른 뒤 일요일과 월요일 포섬이나 포볼 방식의 단체전을 추가하는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단일 종목에서 2개의 메달(개인전, 단체전)이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로 인해 IOC는 사흘간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른 뒤 마지막 날 포섬 또는 포볼 방식의 단체전을 치러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메달 수는 남녀 1개씩으로 변함이 없다.

 

현재 올림픽에서 골프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각 60명이 나흘간 72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메달 수상자를 가린다.

 

한편, 4년 뒤 열릴 LA 올림픽 골프 경기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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