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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골프 미니투어 우승자 상품으로 ‘두루마리 휴지’ 등장
  • 월간골프
  • 등록 2020-03-30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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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트로이트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대회를 계속 열고 있는 미국 여자골프 미니투어에서 우승상품으로 ‘두루마리 휴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뉴스는 미국 여자골프 미니투어인 캑터스 투어 11차전 우승자 새라 버냄(미국)은 우승 상금 2,800달러와 함께 두루마리 휴지 한 뭉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버냄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시상식에서 ‘우승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면서 두루마리 휴지를 줬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며 자국 내 두루마리 휴지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형 마트 등에서는 진열과 동시에 동이 나버려 구하기 힘든 물건 중 하나다. 

   

미니투어의 경우 출전 선수가 50명 안팎이고, 갤러리와 TV 중계가 없어 코로나19 확산에도 대회를 계속 열고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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