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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올-뉴 P·790 아이언’ 공개
  • 월간골프
  • 등록 2023-09-12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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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올 뉴 P·790(All-New P·790) 아이언을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선수들이 원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All-New P·790을 설계했다.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로 이상적인 샷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All-New P·790 아이언은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3~4번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mm 낮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3~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새로운 헤드 내부 구조는 이전 모델보다 All-New P·790 아이언 세트의 일관성을 향상했다.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을 All-New P·790 아이언에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 )기술이 대표적이다.

 

스피드폼 에어( SpeedFoam™ Air)는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는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 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투어 새틴 스크래치 밴드, 진주 새틴 크롬 마감을 적용했다. All-New P·790 아이언은 P·770 아이언과 콤보로 조합할 수도 있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담당 매트 보드 이사는 “All-New P·790 아이언은 예술과 공학의 조화로 설명할 수 있다. 깨끗하고 멋진 디자인은 시각적인 매력을 뽐낸다. 그리고 그 속에는 고성능 기술이 대거 들어있다.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의 힘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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