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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코로나19로 세 번째 대회도 취소
  • 월간골프
  • 등록 2020-03-13 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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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국내외의 골프계에 큰 타격을 안겨준 상황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도 피해를 비껴가지 못했다.

   

JLPGA 투어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세 번째 대회 T포인트xENEOS 토너먼트 개최를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올해만 3개 대회가 취소된 상태다. JLPGA 측은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정부로부터 전문가 회의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향후 대략 10일간 대규모 스포츠나 문화 이벤트를 중지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 축소를 요구한다는 대처를 계속해줬으면 한다는 방침을 받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 및 JLPGA는 대회 개최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듭해왔으나 갤러리, 선수, 자원봉사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자는 생각에서, 국가적 과제로서 감염 확대 방지에 대한 정부의 자세를 무겁게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개최를 중지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월간골프 선우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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