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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브리지스톤 오픈 5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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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5-24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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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KLPGA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지난 22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5위에 올랐다. 

 

지난 3월 개막전 참가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달 초 복귀전이었던 파나소닉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2타차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신지애는 전반에 1타를 줄여 사이고 이나미 모네(일본)와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사이고와 이나미는 타수를 줄인 반면 신지애는 후반 9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이전 주 호켄노마 도구치 레이디스 공동 7위에 이어 2주 연속, 올 시즌 세 번째 ‘톱10’에 올랐다.

 

올해 JLPGA 투어에서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사이고 마오(일본)가 합계 1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이나미 모네(일본)는 11언더파로 준우승했다. 

 

한편, 황아름이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8위로 신지애와 함께 ‘톱10’에 올랐고, 전미정이 공동 33위(1오버파), 이민영이 공동 39위(2오버파)를 기록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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