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라운드에서 사용 비중이 높은 웨지와 퍼터로 구성한 W-모멘트(W-moment) 라인을 24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W-모멘트’는 쉽고 정확한 샷을 구현하고자 하는 골퍼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마제스티의 신제품으로, 골프에서 가장 스코어와 연관이 높은 웨지와 퍼터 제품으로 구성됐다.
‘W-모멘트’의 ‘W’는 승리(Win)와 바람(Wish), 의지(Will)를 의미한다. 즉, 골프의 궁극적인 목적인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클럽으로 개발됐다.
웨지는 미스샷을 방지하고 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넓은 헤드 사이즈로 제작했다. 또 생크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리지널 오프셋 넥’을 적용했고, 리딩엣지에서 둥글게 처리된 솔 모양은 러프 등에서 클럽 헤드가 잔디의 저항을 덜 받아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페이스는 스핀 향상을 위해 고정밀 CNC 밀링 처리,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빠르게 멈출 수 있는 제어력을 높였다.
퍼터는 헤드 모양에 따라 블레이드(일자형)과 미드말렛 그리고 말렛 세 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 헤드 모양은 다르지만, 전 제품 모두 6000MOI 이상의 높은 관성 모멘트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토우와 힐 후방에는 각 25g의 고밀도 텅스텐을 장착, 볼이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뒤틀림을 방지해 일정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가능하게 한다. 페이스에는 부드러운 타격감을 위해 레진 인서트로 마무리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